2009년 10월 25일
야밤의 줄넘기
내 인생에 있어서 내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열쇠다.
나는 언제나 나의 튼실한 허벅지가 미웠다. 그 미움의 미움은 어리석게도 조상을 탓하게도 만든다.
그것조차 미워서 시작한게 바로 줄넘기다.
야밤의 줄넘기는 꽤 로맨틱하다.
우리집을 어슬렁대다 얼마전 이웃집개에게 습격당한 고양이 친구와의 상봉을 가능케 했고,
또 하나는 방구석에서 게으르게 쳐박혀 밤을 보냈던 나에게 밤의 공기가 제대로 무엇인지를 알려줬다.
야밤의 정의를 그동안에는 아무도 어슬렁대지 않는 고요한 어둠이라고 두리뭉실하게 생각해왔었는데
밤은 내 예상보다는 활동적이였다. 아무리 고요한 섬이라 할지라도.
줄을 넘을 때마다 휙휙 공기를 저항하는 날쌘소리를 듣는다. 그러면서 멍청하게 보낸 오후를 반성한다.
줄넘기는 내일도 이뤄질 거사다. 줄을 나의 통통한 허리에 동여매고 줄넘기인의 날쌘 애티튜드를 잊지 않을거란 다짐으로.
나는 언제나 나의 튼실한 허벅지가 미웠다. 그 미움의 미움은 어리석게도 조상을 탓하게도 만든다.
그것조차 미워서 시작한게 바로 줄넘기다.
야밤의 줄넘기는 꽤 로맨틱하다.
우리집을 어슬렁대다 얼마전 이웃집개에게 습격당한 고양이 친구와의 상봉을 가능케 했고,
또 하나는 방구석에서 게으르게 쳐박혀 밤을 보냈던 나에게 밤의 공기가 제대로 무엇인지를 알려줬다.
야밤의 정의를 그동안에는 아무도 어슬렁대지 않는 고요한 어둠이라고 두리뭉실하게 생각해왔었는데
밤은 내 예상보다는 활동적이였다. 아무리 고요한 섬이라 할지라도.
줄을 넘을 때마다 휙휙 공기를 저항하는 날쌘소리를 듣는다. 그러면서 멍청하게 보낸 오후를 반성한다.
줄넘기는 내일도 이뤄질 거사다. 줄을 나의 통통한 허리에 동여매고 줄넘기인의 날쌘 애티튜드를 잊지 않을거란 다짐으로.
# by | 2009/10/25 16:18 | 트랙백 | 덧글(4)



